"지금은 공학소녀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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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공학소녀시대"
  • 한지수 기자
  • 승인 2019.07.2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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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WISET 사업단, 여고생들 공학 체험으로 큰 호응

 

충남대 WISET 사업단은 24일 여고생들의 공학체험을 위한 ‘Girls’ Engineering Weeks(GEW)-지금은 공학 소녀시대’ 행사를 개최했다.

2011년에 시작하여 올 해로 아홉번째를 맞은 G.E.W.는 여고생들의 공학 마인드를 제고하고 공학분야 진학을 장려하기 위해 진행되는 전국단위 행사로,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전국 7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광역시의 후원을 받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와 충남대 WISET 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올 해 행사는 여고생 이공계 연구 프로젝트 발표회와 다양한 ICT분야 공학체험활동으로 구성됐으며, 대전둔산여고, 대전제일고 등 대전 및 충청지역 24개 고교 100여 명의 여고생이 참가했다.

여고생 이공계 연구 프로젝트 발표회는 5월부터 7월까지 멘토-멘티가 하나의 연구 주제를 가지고 연구를 수행한 연구 멘토링으로 연구 과정 및 연구 결과, 소감 등을 각 팀별로 발표를 함으로써 연구 프로젝트를 마무리를 짓는 시간.

또한 발표회 이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기계공학, 전자공학, 전기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공학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이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공학분야의 전문지식과 함께 진학을 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전자공학분야의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공학 분야에 관심이 있는데 잘 모르겠거나, 공학체험을 해보고 싶은 사람들은 꼭 Girls’ Engineering Weeks(GEW)를 체험 해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업단은 앞으로도 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공학체험 프로그램들을 제공하여 우수 여학생의 공학분야 진학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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