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창업기업 10만 8천개...작년보다 0.2% 증가
상태바
5월 창업기업 10만 8천개...작년보다 0.2% 증가
  • 박경민 기자
  • 승인 2019.07.27 0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술창업 7.7%↑, 도·소매업 7.6%↑

 

올해 5월에는 기술창업과 도·소매업 창업이 늘면서 전체 창업 기업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증가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4일 발표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5월 창업기업은 10만8천214개로, 전년 동월 대비 0.2% 증가했다.

특히 기술창업은 1만8천289개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7.7% 증가했다. 기술창업은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 연속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술창업 중에서는 사업지원서비스업(고용알선, 여행·사무보조 등)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연구원·전문직 등)이 각각 22.1%, 17.8% 늘었고, 창작·예술·여가서비스업과 교육서비스업도 각각 23%, 15.4% 증가했다. 다만, 제조업과 정보통신업은 각각 5.2%, 4.3% 감소했다.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 창업기업은 지난해 5월보다 각각 7.6%, 2.7% 증가했다.

형태별로는 법인 창업이 9천76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한 반면, 개인 창업은 9만9천138개로 0.3% 감소했다.

성별로는 여성 창업이 5만113개로 1.8% 감소했고, 남성 창업은 1.9% 늘어난 5만8천21개였다.

연령별로는 30세 미만과 60세 이상 창업이 각각 3.2%, 6.9% 증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