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항공우주기술, 광진구 지역기업에 이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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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항공우주기술, 광진구 지역기업에 이식된다
  • 한지수 기자
  • 승인 2025.07.1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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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항공우주 설계인증 연구원과 광진구 업무협약식 현장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이재우 항공우주 설계인증 연구원장(왼쪽부터 네 번째)과 김경호 광진구청장(오른쪽부터 네 번째))
건국대 항공우주 설계인증 연구원과 광진구 업무협약식 현장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이재우 항공우주 설계인증 연구원장(왼쪽부터 네 번째)과 김경호 광진구청장(오른쪽부터 네 번째))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교책연구원인 항공우주 설계인증 연구원(KADA, 원장 이재우)이 지난 7월 3일 광진구청과 기술 이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진경제허브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 이전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협약식은 광진구청 통합청사 12층 간부회의실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건국대 항공우주 설계인증 연구원의 이재우 원장과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KADA는 항공우주, ICT, AI 분야 교수진 6명과 박사급 전임연구원 11명, 석·박사과정 학생들로 구성된 전문 연구 기관으로, 인공지능 기반 임무 계획, 실시간 비행 시뮬레이션, 디지털 트윈 기술 등 데이터 기반 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교육부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과제를 통해 2020년부터 2029년까지 ‘스마트 UAM 특화 디지털 트윈 개발’ 연구를 수행 중이며, 2025년 4월 교책연구원으로 승격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KADA의 첨단 기술과 광진구의 창업 자원을 연계해 △산업 기술 이전 △기술 실증 연계 △입주 기업 기술 고도화 자문 △창업 환경 조성 및 컨설팅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건국대는 앞으로도 산·관·학 협력 기반의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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