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시작과 동시에 새해 분위기가 을씨년스러우며, 상황은 불안정하고 경제는 불확실하며 마음에는 찬바람이 부는 중이다. 인천공항에서 역대급 인파를 뚫고 더운 남쪽으로 향하게 되었다.

미국 심리학협회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여행은 불안과 스트레스를 줄인다는 것을 통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낮아지는 효과를 얻고 행복합과 편안함을 느끼기 위해서 이번 여행에는 스마트폰이 없던 유년 시절처럼 자연스럽게 강제적인 조건 없이 전자기기가 없던 시절처럼 지냈다.

결과적으로 길을 가다가 물어보고 좌충우돌하고 몸으로 버티면서 이제까지 편안함을 주던 디지털기기의 소중함과 함께 사람들의 기계에 관한 의존도는 앞으로 더욱 높아질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의도하지 않은 디지털 디톡스(Disital Detox)를 통해 불편함과 함께 의도하지 않은 행복함을 함께 주었던 소중한 경험을 선사했다.

낯선 공간이 주는 어려움이나 장애물이 있더라도 극복하는 것처럼, 우리의 인생도 하루를 멈출 수는 없는 삶을 이겨내야 한다. 특히 여행은 경제에 작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으며, 자본주의에서 경제 활동과 소비 활동에 도움이 된다. 열심히 달려온 스스로에게 보상을 주고 다시 달릴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 디톡스(Disital Detox) 여행을 떠나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