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하반기 채용시즌에 대비해 10월 말부터 11월 초에 걸쳐 총 5일간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면접형식과 채용전형이 복잡해지고 있는 현재 취업시장 상황에 맞춰 해당 프로그램은 직무/인성으로 나누어 모집을 진행하고, 해당 직무현직자와 주요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모의면접관으로 초빙하여 진행되었다.

매해 상/하반기 채용시즌에 맞춰 진행되고 있는 해당 프로그램은 이번 시즌에도 약 90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소수인원으로 모의면접을 진행하여 각 학생들이 충분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직자에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였다’ 또는 ‘타지원자의 면접답변 또한 함께 경청하고 본인의 답변과 비교하면서 면접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곽효범 인하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현직자를 초빙하여 학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당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채용시장 트렌드에 맞춰 프로그램 모집조건이나 진행방식에도 변화를 주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