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민동원)는 용인지역의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산업 생태계 조성에 따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여름방학 기간(7~8월) 동안 '거점형 특화 반도체 교육'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반도체 공정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반도체 인재 육성과 인프라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반도체 공정 교육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과 공정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입문 과정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소자 제조 공정의 이론 강의와 연세대 FAB 견학이 포함되어 있으며, 중급 과정에서는 반도체 종합 공정과 8대 공정 과정, 장비 학습 및 공정 실습이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용인시 지역 청년(만 18세~39세 미취업자) 총 85명(입문 과정 50명, 중급 과정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입문 과정 참가자는 6월 20일까지, 중급 과정 참가자는 7월 2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프로그램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구글 폼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단국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반도체 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반도체 필수 지식 습득 및 실무역량 증가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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