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인력공단과 철도공사가 자격 취득 지원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에 손을 맞잡았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은 14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코레일 본사에서 한국철도공사(사장 한문희)와 ‘자격 취득을 통한 대국민 능력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가자격시험 수행인력 및 기반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한 안정적인 사업 수행을 도모한다. 또한 사내자격 등의 자격 취득으로 철도․운송 분야의 전문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은 철도 분야의 전문 인력 배출 및 원활한 청년 구직 활동 지원을 위해 올해 6월 ‘철도차량정비기능사’ 수시검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시검정은 예측할 수 없거나 긴급한 경우 등 검정수요에 대응해 실시하는 시험이다.
철도공사는 공단의 국가자격시험에 철도 분야 전문가 등이 시험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국가자격과 관련된 기반 시설 등에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우영 이사장은 “한국철도공사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국가자격시험 업무 수행과 대국민 편의 서비스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자격 취득을 통해서 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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