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 사항은 학교 교육과 직업훈련으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중요한 점은 증빙할 수 있는 서류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증빙서류를 갖추려면 일단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발급된 것이 유리하다. 예를 들어, 정부에서 시행하는 직업훈련, 학교에서 했던 공식적인 교육 사항을 적어야 하는데 그것은 직무와 연관이 있어야만 한다. 직무와 관련이 없는 내용을 적어서는 안 된다. 교육과정과 시간을 적어두는 것은 형식적 측면만이 아니라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실감 나게 설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직무 관련 주요 내용에서는 바로 위에 적었던 사항을 일목요연하고 명확하게 문장으로 기술하면 좋다. 빈칸을 채운다는 마음으로 교육구분-명칭-과정-시간을 꼼꼼하게 적어야 읽는 사람이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다. 그러한 교육이나 훈련을 받아서 무언가 달라진 점(내가 얻은 효과)을 수치로 표시할 수 있으면 가장 좋다. 일단 객관적인 느낌을 주는 데 수치만큼 좋은 방법이 없고 교육 훈련에 대한 성과를 수치로 표현했기에 읽는 사람이 더 믿음을 가진다.
대표적으로 공공기관은 업무성과를 계량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을 기울이므로 주요 내용에서 이런 형태로 적는다면 읽는 사람이 더 익숙하다. 양식에 맞춰 적으려면 아무리 사소해도 분명히 자신이 이수했던 교육을 빠짐없이 기록해야 한다. 공식적 증명서, 인증서를 바탕으로 자신이 실제로 했고 직무와 관련되는 내용만 적는다.
직무기술서에 있는 자격 사항을 확인하라
채용에서 상대적으로 강조되는 점이 자격증이다. 정부에서 인증한 자격증 가운데 지원 직무와 연관되는 것만 적어야 한다. 그런데 사실 그 범위가 모호하다. 기업 사무직이라면 컴퓨터 활용 능력은 매우 중요한데 그러한 자격증이 상당히 많다. 운전면허 자격증도 많이들 가지고 있는데 과연 여기에 포함되는지도 불분명하다. 사무직이라도 실제 근무하다 보면 출장 등으로 운전할 일이 적지 않으며 사무실이 아닌 현장을 돌아다녀야 하는 경우는 운전면허가 필수다.
아직도 회사에서는 아직도 한자가 업무에서 활용되며 한국사와 한국어 검정 능력 시험은 자격증은 보통 한 번 취득으로 평생 유효하므로 사전에 준비하는 차원에서 시간을 두고 취득하는 것이 좋다. 이는 채용에서도 중요하니 자격증과 직무 적합성의 연관성을 다른 항목보다 유연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