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창업지원단(단장 겸 글로벌창업대학원장 김경환)은 9일(목)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에서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이 주최한 ‘경기지역창업촉진위원회(S-REAC)’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성균관대를 중심으로 한 경기지역 창업 유관기관의 대표들이 모여 향후 경기지역 창업생태계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경기지역창업촉진위원회(S-REAC)는 지자체, 대학, 투자자, 창업기업, 해외시장 전문가 그룹의 5개 분과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경기도 창업담당 부서를 비롯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각 지자체의 산업진흥원, 경인지역 소재 대학의 창업지원단, 씨와이 등 창업 중견기업, 킹고투자파트너스·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등의 벤처캐피털, 그리고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한국ESG기업협회, 드림키움(미국법인) 등을 포함, 국내외 창업생태계 관련 50여개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가하였다.
경기지역창업촉진위원회(S-REAC)는 경기지역의 창업 관련 핵심 기관들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그동안의 단절성으로 중복을 회피하고, 사업추진의 단점을 보완하고 지역의 창업환경을 향상함을 목적으로 하며, 또한 경기지역의 창업·혁신 생태계의 강점과 약점을 진단함으로써 경기지역 창업환경을 성숙화하고 유기적인 정보교환과 사업협력을 통해 지역에서의 창업 활성·육성·성공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은 경기도와 함께 2023~2027년 기간 동안 수행되는 수도권 창업중심대학의 운영에 맞춰, 경기지역의 각 기관·단체의 유기적인 창업활성화 노력 및 성과의 선도적 입지 구축함으로써 한국 창업문화의 한 단계 도약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서 김경환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장(겸 글로벌창업대학원장)은 “오늘 한자리에 모인 많은 기관들이 경기지역 창업활성화와 성공적 유니콘기업 발굴을 위해, 모두 함께 할 수 있도록 저희 성균관대학교가 헌신하고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향후 ‘경기지역창업촉진위원회(S-REAC)’은 분기별 오프라인 모임과 함께 분과별로 상시적인 온라인 미팅을 통해 효율적인 창업자 지원의 복합적 틀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