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대학교(총장 박홍석)는 지난 7월 20일 노원문화재단과 '디지털 지역 문화 실감형 콘텐츠 개발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콘텐츠 개발 사업은 융복합 팀별 프로젝트 수행 기반의 협업 능력 강화, 기술 지도, 지역 사회와 연계된 크라우드 펀딩 진행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인덕대학교와 노원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및 지역사회 문화 발전을 위하여 상호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디지털 지역 문화 실감형 콘텐츠 개발' 사업은 인덕대학교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진행되된다. 참가 학생들은 노원구 지역을 이해하고 지역주민의 니즈를 바탕으로 콘텐츠 기획하고 제작할 예정이다. 인덕대학교는 학생들에게 내·외부 전문가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분야별 멘토링과 맞춤형 특강을 제공하고자 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올해 12월까지 콘텐츠 분야 전문가와 노원문화재단과 협업하여 VR/AR, 게임, 미디어 등 실감형 콘텐츠를 기획할 예정이다. 이후 노원문화재단에서 운영되고 있는 '와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작한 콘텐츠를 공개하고 후원을 받아 개발 및 론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