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의 예체능 자원, 늘봄학교 활성화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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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의 예체능 자원, 늘봄학교 활성화에 기여한다
  • 한지수 기자
  • 승인 2023.07.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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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교육부장관은 “학교체육·예술 및 늘봄학교 활성화를 위해서 다양한 물적·인적 자원을 지닌 지역대학이 구심점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대학이 보유한 풍부한 체육·예술 분야 자원을 기반으로 학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우리 아이들이 스포츠와 예술을 향유하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부-시도교육청-지역대학 간 협업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7월 5일(수), 학교체육·예술활동 활성화 및 늘봄학교 체육·예술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교육부-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학교 등과 용인대학교 간의 유기적인 업무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하며, 경기도교육청은 지역 특색에 적합한 학교체육·예술 및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한다.

 

또한 용인대학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늘봄학교에서 태권도·검도·씨름·풋살·국악교실 등 다양한 체육·예술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자(강사) 등을 선발·파견하고, 수요조사를 통해 대학이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학교와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업무협약식 이후, 인근 지역의 초·중등학생 대상으로 운영하는 ‘세계검도대회 우승자의 검도교실’, ‘천하장사가 지도하는 씨름교실’을 참관하고, 이어서 ‘중요무형문화재와 재학생이 지도하는 국악교실’ 등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간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우수한 교육 기반 시설(인프라)과 인적자원을 보유한 지역대학과 업무협약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체육·예술활동을 활성화하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초·중·고-지역대학과의 연계를 추진해 왔다.

일례로 ‘부산교육청’과 ‘대동대, 동명대, 동서대, 부산교대, 부산대, 부산보건대, 부산예술대, 신라대, 한국해양대 등 9개 대학’과 업무협약 후 초·중학생 대상 ‘뮤지컬, 랩&힙합, 재즈피아노, 드럼, 해양스포츠’ 등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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