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1일 '2023 대구경북지역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관하며 지난 2012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 설명회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4년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설명회는 오는 5월 11일(목)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진행되며, 대구경북지역으로 이전한 16개 공공기관과 함께 대구은행, 한국뇌연구원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할 계획이다.
경북지역 7개 기관 -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전력기술,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대구지역 9개 기관 - 한국부동산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정보화진흥원장, 한국장학재단
참가자들은 이력서용 사진을 무료로 촬영할 수 있으며, 더불어 대구경북지역 공공채용정보를 소개 하는 디렉터리북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행사에 지역 인재들이 많이 참가하여 공공기관과 지역기업 채용에 필요한 정보를 많이 얻어 갈 수 있기를 바라며, 대구시는 지역의 인재들이 많이 채용되도록 공공기관과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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