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창업교육 역량 우수 대학을 8곳 선발하여 지역 거점 교육기관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SCOUT(Startup Co-Op University for Trasition of edu)' 공개를 통해 5월 25일(목)까지 주관대학을 모집할 계획을 발표했다.

기존의 창업교육 거점대학은 2개 권역으로 운영되었으나, 올해부터 5개 권역으로 확대되어 총 8개 연합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반대 5곳, 전문대 3곳이 전발되어 각각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 교육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선정된 대학은 일반대 7억 5000만원, 전문대 4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지역 내 창업기관과 함께 지역 창업교육협의체를 구성하여 자자체 주력 산업에 따른 창업 분야 교육을 강화하게 된다.

이러한 연합체제는 2024년까지 진행되며, 2025년부터 도입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가 도입되면 연장 여부가 심의될 예정이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을 통해 대학을 지역 창업교육의 중심으로 육성하고 지자체 및 지역 창업주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기반의 효율적인 대학 창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