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2023년 울산·경남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채용 정보와 채용 관련 제도를 홍보하여 지역 인재들의 취업률을 높이고, 공공기관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는 크게 실내행사와 실외행사로 나뉘어 진행되며, 실내행사에는 ▲인사담당자 채용설명회 ▲취업선배 이야기 마당(토크 콘서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특강 등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있다.

실내행사에는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보건공단, 근로복지 공단 등 4개 기관과 국토안전관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2개 기관이 참여한다.

실외행사로는 ▲울산·경남 혁신도시 공공기관 홍보 ▲울산대학교 취업상담(컨설팅) 공간 ▲울산일자리재단 홍보 ▲울산고용노동지청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홍보 ▲LH채용 라운지 등이 마련되어 있다.

실외행사에는 한국석유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남동발전, 주택관리공단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대면 행사인 만큼 울산 인재들 취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