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20대 청년 취업자 수가 12만 5천명 하락하며 4개월 연속으로 청년층 취업자 수가 떨어졌다.
2023년 2월의 경제활동인구는 2860만 4천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4만 8천 명(0.9%) 증가하였다. 15세 이상 취업자는 2771만 4천 명으로 31만 2천명( 1.1%) 증가하였다. 고용률은 68%로 전년동월대비 0.6% 증가했다.
연령계층별 취업자는 △60세 이상 41만 3천 명 △50대 7만 7천 명 증가하였다. 반면 20대는 -9만 4천명, 40대는 -7만 7천 명씩 감소하였다.
업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9만 2천 명, 7.3%) △숙박 및 음식점업 (17만 6천 명, 8.4%) △정보통신업(4만 3천 명, 4.5%)이 증가하였다.
반면 △도매 및 소매업(-7만 6천 명, -2.3%) △운수 및 창고업(-4만 4천 명, -2.6%) △농림어업(-4만 4천명, -3.5%)은 감소하였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47만 명(3.0%) 증가하였으나 임시근로자는 -12만 8천 명(%), 일용근로자는 -8천 명(-0.7%) 감소하였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5만 5천 명(4.1%) 증가하였다.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5천 명(-0.1%)와 무급가족종사자는 7만 2천 명(-8.2%) 감소하였다.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2월 고용은 취업자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증가 폭이 9개월째 둔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