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경상국립대학교, 국립대 최초로 SDGs 교육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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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경상국립대학교, 국립대 최초로 SDGs 교육과정 개설
  • 박재현 기자
  • 승인 2023.03.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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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전경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가 국립대학교 중 최초로 지속가능발전 관련 마이크로디그리(Microdegree)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 디그리란 최소 단위(micro) 학점 이수를 통해 취득하는 학위(degree)를 말한다.


'지속가능발전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은 재학생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관련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경상국립대 행정본부와 지속가능발전센터가

지난 2022년부터 협업하여 1년간 준비한 교육과정이다.

해당 교육과정은 이번 23년도 1학기부터 시행되며 △SDGs의 이해와 실제 △SDGs와 인간 △SDGs와 자연 △인간과 자연환경 등 4과목으로 구성되었다.

해당 교과목 8학점을 이수할 경우 학위증에 'SDGs 마이크로디그리' 과정 이수 여부가 표기되며, 1학기에는 총 3과목을 개설하였다.


지속가능발전연구회 관계자는 “경상국립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남의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지역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세계적 과제인 지속가능발전을 비롯해 ESG, 탄소중립 등 어젠다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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