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취업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청나래'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나래'는 만 19 ~ 34세의 수원시에 거주하는 취업준비청년에게 정장상·하의와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정장은 1년동안 3번, 회당 4일동안 대여할 수 있으며 '슈트갤러리', '디에리스', '슈트바인' 등 3개 업체에서 대여 가능하다.
청나래 정장 대여 서비스는 수원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청나래' 배너를 통해 업체별로 예약 가능하다.
지난 2018년 시작된 청나래 사업은 구직 청년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면접정장 대여 건수는 1898건이었다.
시 관계자는 “청나래 사업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며 “많은 청년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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