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토닥토닥 청년일자리카페' 사업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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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토닥토닥 청년일자리카페' 사업 확대 운영한다
  • 박주현 기자
  • 승인 2023.03.0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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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운영·지원하고 있는 청년 맞춤형 취·창업 활동 지원 거점 공간 ‘토닥토닥 청년일자리카페’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토닥토닥 청년일자리카페'는 청년들의 구직 비용 절감을 위한 면접 정장 대여, 이력서 사진 촬영, 공간 대관,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공간이다.

‘면접 정장 대여 및 이력서 사진 촬영 서비스’는 정장 뿐 아니라 구두·넥타이 등 면접에 필요한 다양한 품목을 1인당 연간 5회, 최대 3박4일 간 대여할 수 있다. 또 전문가에게 1대 1 매칭 포토샵을 거쳐 현장에서 바로 증명사진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마땅한 회의 공간이 없거나 자유로운 네트워크 공간이 필요한 광주 청년이라면 취·창업을 위한 목적에 맞게 ‘대관 및 시설 이용’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하고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새로운 배움·경험을 통해 마음의 치유를 돕는 ‘원데이클래스’도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1만3000여 명이 방문해 ‘공간 대관’(36.5%), ‘정장 대여 및 이력서 사진 촬영’(26.9%), ‘기타’(16.5%), ‘시설 이용’(13.5%), ‘프로그램’ (6.6%) 등을 이용했다.

올해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상반기 중 ‘비대면 취업 학습 지원’과 ‘온라인 인공지능(AI) 모의 면접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토닥토닥 청년일자리카페 홈페이지 내에 시간·장소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새롭게 구축한다.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방문 인공지능(AI) 모의 면접 서비스도 계속 제공한다.

토닥토닥 청년일자리카페에 방문하는 청년들이 쉽게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큐알(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방명록 작성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편리성을 강화했다.

토닥토닥 청년일자리카페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일요일, 공휴일 휴무)한다.

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39세 취·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라면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동현 광주시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이 토닥토닥 청년일자리카페를 통해 주도적으로 일자리를 탐색하고 개인의 역량을 강화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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