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12개 대학과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협약 체결
상태바
고용노동부, 12개 대학과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협약 체결
  • 박주현 기자
  • 승인 2023.02.24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월 23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하여 2023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12개 대학과 사업 운영 협약을 체결하였다. 

12개 대학은 서울과학기술대, 삼육대, 가천대, 동서울대, 가톨릭관동대, 부경대, 동의대, 계명대, 영남이공대, 조선대, 원광대, 배재대 등이다.

이날 협약식은 새로 도입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의 성공적인 정착을 당부하고자 이루어졌다. 협약 체결을 통해 각 대학은 사업의 성실한 이행을, 고용노동부는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였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최근 청년고용의 양적 개선세에도 불구하고 취업지연 청년 및 이에 따른 장기구직자·구직 단념 청년의 증가 우려에 따라 기존 기업 장려금 중심의 청년고용정책을 서비스 중심으로 혁신하고자 국정과제로 추진되었다.

기존 대학 졸업반 학생을 중심으로 제공되던 각종 청년고용서비스를 심층 상담을 기반으로 개인별 취업준비 시기·정도에 따라 대학 저학년부터 졸업반까지 체계적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지역별 대학유형별 분포 등을 고려하여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의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올해 사업 운영대학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12개 대학은 그간 고용노동부의 대학 취업 지원 기반 구축사업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하여 신규 사업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앞서 이정식 장관은 “많은 기업에서 수시채용 시 대학 취업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하는 등 청년고용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정부와 대학의 더욱 긴밀한 협력이 요구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