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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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 유혜정 기자
  • 승인 2023.02.0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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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지역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가치 창업가 모집에 나선다.

중기부는 2월 한달동안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가치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가치 창업가란 지역의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말한다.

중기부는 지난 2020년부터 지역 청년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운영하여 지역가치 창업가를 발굴·육성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사업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화자금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하는 로컬크리에이터(개인) 트랙은 기존에 창업 7년 이내 기업만이 지원할 수 있었으나 전체 사업자로 확대된다.

또한 예비창업자의 경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의 예비 로컬크리에이터 트랙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 경우 창업 자금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추후 로컬크리에이터 사업 신청 시 서면평가 면제 등을 부여해 단계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된 기업(개인)은 강한소상공인 지원사업의 로컬브랜드 트랙과 매칭융자 지원사업으로 연계(우대가점)돼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민간자금유치를 통한 최대 5억원의 정책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특허청의 지식재산(IP) 창출 종합 지원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 전문인력 사업을 통해 각각 IP 브랜딩 전략과 지역의 문화콘텐츠와 연관된 창업활동도 연계 지원받게 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2022년까지 지원받은 790개사(730개팀)가 지원 기간 동안 매출액 1644억원, 신규고용 1530명, 투자유치 206억원을 달성하는 등 지역에서 성과창출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향후 이들이 로컬브랜드로 성장해 지역을 넘어서 글로벌화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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