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CJ제일제당, 미래 식품·바이오 전문가 양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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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CJ제일제당, 미래 식품·바이오 전문가 양성 나선다
  • 박재현 기자
  • 승인 2023.01.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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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가 미래 식품·바이오 분야 인재양성 및 교육과정 개발에 들어간다.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와 CJ제일제당(대표이사 최은석)은 1월 20일(금) 오후 2시 30분 고려대 본관에서 공동연구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등을 통한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 및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 육성과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공동연구과제, 각종 기술세미나 등 기타 산학협동에 관한 사항에 대해 상호 교류·협력하게 된다.

향후 양 기관은 바이오 및 식품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CJ제일제당 경영진 및 각 분야 산업 전문가의 교과연계형 비즈니스 특강 및 각종 기술세미나 등도 개최한다. 이와 함께 3,4학년 학부생들에게 정기적인 산업 현장 실습 및 산업체 연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려대 학생들이 식품·BIO 분야 전문기술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정진택 고려대 총장과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는 식품·BIO 분야 인재 양성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우수인재 육성과 채용, 산학공동연구 등에 있어 더욱 굳건한 산학협력 관계가 형성되기를 바라며 양 기관이 가진 최상의 동력이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산학 연계 프로젝트는 예비 CJ인들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서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CJ제일제당은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인재 양성’과 ‘혁신적 조직문화’ 구축에 지속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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