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세종 청년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세종시는 오는 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 청년취업박람회를 개최하며 대전·세종·충청권 우수기업 50여개사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총 60여개 부스를 통해 구인활동을 벌이며 각 부스는 △기업홍보관 △기업상담·채용관 △이력서·자기소개서·AI면접·이미지메이킹 지원 취업컨설팅관 △세종시의 청년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청년정책홍보관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기업·청년 간 고용 매칭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 달 30일까지 온라인 박람회(www.sejongjob.kr)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청년들은 양질의 일자리를, 인력난을 겪는 기업은 우수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