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LG계열사 취업 준비반’ 을 대상으로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4주 특강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암대는 2020년부터 LG계열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반’을 개설하고, 매년 신규 모집을 통해 맞춤형 집중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LG계열사 취업 준비반에 선발된 재학생 및 졸업생은 LG계열사의 여러 단계별 채용 절차에 맞춘 역량을 키우기 위해 강점 진단, 직무분석, 입사지원서 코칭, 면접지도, 직무역량 집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2020년 20명, 2021년 45명에서, 2022년은 총 48명이 취업 준비반으로 최종 선발됐다.

이번 LG계열사 취업 준비반 대상 취업역량 강화 특강 프로그램은 LG계열사 업무담당자들과의 사전 협의를 통해 실무현장에서 요구되는 업무 지식과 역량을 기반으로 기획됐으며, 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23일 진행된 1회차 교육에서는 △컴퓨터활용능력(엑셀, 파워포인트) △신입사원 기초소양(비지니스 매너 등) △직무 스트레스 관리법 등 특강이 진행됐으며, 이후 회차에서는 △직무역량의 이해 및 개발 △회계(ERP) 기초직무 △비지니스 영어 등 LG계열사 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역량강화 특강 프로그램이 이어질 계획이다.

한편, 연암대는 29일 오후 2시부터  교내에서 LG계열사 취업설명회(캠퍼스 리크루팅)인 ‘LG Day’ 행사를 개최한다. LG계열사 인사담당자와 연암대 졸업생 재직 선배가 참여하는 ‘LG Day’ 행사 통해 LG계열사 맞춤형 취업 상담 및 면접 코칭 등 실질적이고 유용한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춘근 창취업성공지원센터장(평생교육원장)은 “LG계열사 취업 준비반 학생들의 비전과 진로를 명확히 설계하고, 역량 향상을 위한 집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LG계열사 및 관계사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면서, “LG계열사와의 산학연계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실무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과 재능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