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창업·벤처기업에 사업화 자금 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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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창업·벤처기업에 사업화 자금 2억원 지원
  • 유혜정 기자
  • 승인 2022.09.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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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는 철도산업분야 창업·벤처기업의 자립을 위해 총 2억원의 사업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철도 관련 ‘혁신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스타트업’의 자립을 돕기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창업 지원법'과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서 정한 창업·벤처기업 가운데 ▲철도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 ▲관광사업 관련 기업 ▲대전·충청 소재 기타분야 기업 등이다.

선정된 20개 기업에는 업체당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시제품 제작·보완 ▲사업 자금지원 ▲외주 용역비 ▲지식재산권 출원 비용 등 시장판로 개척을 돕는다.

접수는 오는 30일이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상생누리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career@korail.com)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유미숙 코레일 동반성장처장은 “우수한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니 혁신 역량을 가진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철도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며 “철도산업에 발을 디딘 스타트업 기업들이 국내와 해외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 투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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