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Party Data Maker 스타트업 데이타몬드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TIPA Value Up 프로그램 10기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1일 밝혔다.

TIPA Value Up 프로그램은 중소기업 R&D 지원 사업 수행 기업의 VC 투자유치를 통한 사업화 성공 지원 및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데이타몬드는 IR 역량강화를 위한 기업 진단 및 맞춤형 교육, 외부 투자자 대상 투자 설명회, 투자 유치 네트워킹 행사 등을 지원 받게 된다.

데이타몬드는 고객이 자발적으로 제공하는 정보(Zero-Party Data)를 수집하는 미션 리워드 기반의 데이터 수집 플랫폼 “포인트몬스터” 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데이타몬드 박수창 공동대표는 “소비자의 성향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군의 특징을 시각화한 메타 페르소나 보드를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초개인화 서비스에 필요한 소비자의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여 기업에 구독형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이타몬드는 현대자동차 그룹의 사내 스타트업으로 시작하여 분사한 기업으로 현대자동차, 기아, 포스텍홀딩스 등의 투자를 유치하여 Zero-Party Data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창업진흥원 TIPS프로그램 및 TIPS 창업 사업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금융혁신 벤처창업, 창업진흥원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선정 되어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