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2023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29일부터 9월 13일까지 모집을 진행하며 글로벌인턴십 인재영입도 동시 진행중이다.

정규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예정)자로 2023년 1월 입사가 가능한 사람,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남성의 경우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되어야 한다. 

모집분야는 ▲플랜트 ▲건축 ▲인프라 ▲자산 ▲G2E/전략 ▲스마트기술 ▲재경 ▲경영지원 ▲구매 ▲안전품질 등 10개 분야 34개 직무이며 채용규모는 000명이다.

채용과정은 서류전형 - 역량검사전형 - 1,2차 면접전형 - 채용검진 - 입사 순으로 진행되며 10월 7일 진행되는 역량검사전형 이후 후속 일정은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글로벌 에너지 플랜트 사업의 선두주자

현대엔지니어링은 1974년 현대종합기술개발주식회사로 시작하여 평택 화력발전소, 삼천포 화력발전소 등을 건설하며 에너지 플랜트 기업으로서 자리잡았다. 이후 리비아, 네팔, 인도네시아 등 해외 발전소 시공도 수주해내어 글로벌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확장을 시작하였다.

발전소 건설과 운영은 필연적으로 환경문제를 야기할 수 밖에 없는데, 현대엔지니어링은 환경문제 개선과 사회공헌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7년 국가환경영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09년에는 '친환경산업 육성 및 저탄소 녹색성장 유공'을 시상받은 바 있다.

또한 고용안정화를 위해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 2016년에는 대형 건설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처럼 에너지 산업과 ESG의 지속가능한 공존을 추구하고 있으며 △초소형모듈원전 △스마트시티 △저탄소수소 등 첨단기술 개발을 위해서도 끊임없이 관련 기업과 기술 제휴에 나서는 등 꾸준한 혁신행보를 보이고 있다.

 

<인터뷰-경영DI팀 정신영 사원>

 

Q. 현재 맡고 있는 업무를 소개해주세요.

저는 현재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표들을 시각화하여 보여주는 데쉬보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사내에서 사용하는 챗봇과 근무관리시스템 등의 서비스 개선, 신규 서비스 발굴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6개월차 새내기 현엔인으로서 아직은 서툴고 부족한 것이 많지만, 하루하루 열심히 배우고 질문하며 성장 중에 있습니다.

 

Q. 많은 건설사 중 현대엔지니어링에 지원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현대엔지니어링이 국내외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건설사이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풍부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무궁무진한 현대엔지니어링의 잠재력이 궁금했었고 취업을 준비하며 이곳의 일원이 꼭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지금도 회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큰 프로젝트를 뉴스로 접하거나,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 회사의 이름을 듣거나 보면 굉장히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Q. 현대엔지니어링 채용 과정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힘들었던 점이 궁금합니다.

저는 AI면접을 준비하던 때가 생각나는데요. AI 면접은 저도 처음이었거든요. 오로지 영상을 통해서만, 그것도 기계와 면접을 본다는 생각에 긴장을 많이 했고, 그만큼 준비도 철저하게 했어요. 흔히 ‘취업 족보’라고 하죠? 저도 이것을 준비하기 시작했는데요! 필수적으로 나온다는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긴장없이 웃는 얼굴로 할 수 있게끔 수없이 연습했습니다. 

이 밖에 게임, 랜덤 질문, 인성검사 등은 미리 준비할 수 있는게 아닌 만큼, 솔직하게! 일관성 있게!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해! 임했습니다. 열심히 준비했던 저의 모습이 떠올라 웃음이 나네요.

 

Q. 건설사 입사를 위해 ‘000까지 해봤다!’ 정신영 사원님만의 취업 준비 Tip!

첫째, ‘솔직함’이었습니다. 특히 저는 최종 면접 때 그 힘을 발휘한 것 같아요.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공감하겠지만, 최종 면접에 가면 엄청난 긴장감과 압박감이 몰려옵니다. 그래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평소처럼 정확하게 전달 하기 쉽지 않죠. 게다가 50분이라는 면접 시간도 변수입니다. 체감 시간은 훨씬 길고 그만큼 집중력이 떨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답변을 꾸미거나 외우지 않았고, 머리 속 큰 틀을 그려가며 현장에서 솔직하게 말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어요. 또한 차분하고 진중한 목소리로 전하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했죠.

둘째,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현대엔지니어링에 대해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모두 얻으려고 노력했어요. 저는 IT분야를 전공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건설사에 대한 지식이나 정보를 많이 접해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건설사에 다니는 학교 선배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매일 아침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현대엔지니어링 공식 유튜브에서 건설 용어와 회사 소식, 정보에 대해 최대한 알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면접에서 평소 회사 그리고 건설에 대해 꾸준한 공부를 해왔다는 점을 어필하며, 제 이야기를 소신 있게 표현했습니다.

여기서 에피소드 한 가지를 말씀드리면, 현대엔지니어링 공식 유튜브에서 뵈었던 분을 면접관으로 마주하게 되었는데요. 그 순간 마치 연예인을 본 기분이 들었어요. 핸드폰 모니터 속 영상으로 얼굴을 익히고 나니,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면접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취업 준비생 여러분, 공식 유튜브와 블로그를 구독! 열독! 하세요! 저처럼 분명 현대엔지니어링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Q. 합격 통보를 받은 순간과 첫 월급을 받았을 때 이야기를 해주세요.

전공 역량을 키우기 위해 ‘SSAFY’라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고 있을 때 였습니다. 한창 알고리즘 코드를 짜느라, 머리가 지끈거릴 즈음, 휴대전화 알람이 울렸어요. 바로 합격 메일이었죠. 합격 소식에 너무나도 기뻤지만, 수업 도중이라 소리를 지를 순 없었고 속으로만 만끽했던 순간이 기억이 납니다.

저의 첫 월급은 부모님께 거의 드렸습니다. 제가 이렇게 건강하게 잘 크고, 현대엔지니어링이란 좋은 회사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 모두 부모님 덕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더 좋은 선물,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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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신입사원이 바라보는 우리 회사의 좋은 점, 자랑거리는 무엇인가요?

‘패밀리데이’요!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금요일은 다섯 시 퇴근하는 날인데요. 한 주 동안 고생한 임직원들에게 고생했다는 말과 함께, 가족과 함께 뜻 깊은 저녁 시간을 보내라는 안내 방송이 나옵니다. 사무실 불도 자동 소등되죠. 

처음 패밀리데이를 접한 날 신세계처럼 신기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직원과 직원 가족의 행복이, 직장 생활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패밀리데이’ 제가 가장 좋아하면서도 자랑거리라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Q. 건설사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과 꿀팁을 전수해 주세요!

앞서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었죠. 회사에 대해, 직무에 대해 충분히 알아보는 건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그렇기에 지원하는 회사의 사업분야, 기술, 수주 프로젝트가 무엇인지 사전에 철저히 공부해 보세요! 또한 자신이 지원하는 직무가 정확히 무엇이고,  입사하게 된다면 어떤 일을 실무적으로 하게 될 지도 알아봤으면 해요. 자세히 알면 알 수록,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생길 것이고 면접에서도 100% 이상의 실력발휘 가 가능할 겁니다.

또 한가지는 '소통과 협력'! 현대엔지니어링의 인재상 'EXPERT WITH U(전체를 이해하고 진취적으로 협업하는 전문가)'에서도 알 수 있듯, 모든 그룹에서는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세가 필요해요. 하나의 건물은 수많은 사람과 팀이, 수많은 협의를 거쳐 비로소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나 혼자가 아닌, 함께한다는 마음가짐과 자세를 꼭 갖추길 바랍니다.

 

Q. 마지막으로 공대생, 이공계가 아니라 입사지원을 망설이는 취준생에게 한마디!

현대엔지니어링은 대한민국의 굴지의 대기업이라는 것을 모두 아실 겁니다. 큰 조직으로 구성된 기업인 만큼 이공계열 외에도 인문계, 전문계 분들도 많은 곳에 투입되어 큰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본인이 이공계, 공대생 출신이 아니더라도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고 있다면 입사 지원에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의 케이스를 발판 삼아 여러분들도 자신의 분야에 확신을 가지고 이 회사에 대한 관심, 정확한 목표를 보여주세요!

 

[자료출처: 현대엔지니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