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수원시는 지역 청년들의 해외취업 지원을 위해 '2022년 청년 해외취업 희망드림 아카데미'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7기 개강식은 팔달구 수원시사어학원에서 개최되었으며, 교육생 20명과 수원시 공직자, 교육·취업 관련 기관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희망드림 아카데미는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만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어학교육과 취업 특강, 이력서 첨삭, 모의 면접 등 취업 전략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청년들에게는 일자리 연계 등 사후지원도 이루어진다.

이번 교육과정은 11월 25일까지 매주 수원시사어학원에서 진행되며 ▲해외 취업을 위한 일본어 교육(문법 등) ▲일본어 중급 회화 ▲비즈니스 회화 및 면접 회화/작문 ▲일본 취업 기초 교육 ▲자기소개서 작성 기초·실전편 ▲면접 대비 기초·실전편(모의면접 포함)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수원시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수원 청년들이 '일본 취업의 꿈'을 펼치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일본 현지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겠다"며 "급변하는 해외 취업 시장에 대응해 청년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