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콘텐츠와 문화산업 분야 협력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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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콘텐츠와 문화산업 분야 협력방안 모색
  • 박재현 기자
  • 승인 2022.07.1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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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7.14(목) 제20차 균형발전 정보협력 포럼 광주에서 개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균형위, 위원장 김사열)와 광주광역시 (시장 강기정),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가 마련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정양호) 등 17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2년 균형발전 정보협력 포럼’이 7월 14일(목) 광주 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문화콘텐츠와 문화산업 분야 인재양성, 기업육성, 콘텐츠 및 상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과 정보협력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유튜브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전국에 중계됐다.

기조강연으로 ▲서울예술대학교 이남식 총장의 ‘문화콘텐츠와 문화산업’, ▲김포대학교 한광식 교수의 ‘지역문화자원 기반 로컬 크리에이터(Local Creator) 양성’, ▲조선대학교 이승권 교수의 ‘문화전당과 문화중심 도시를 위한 플랫폼과 네트워킹’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이후 문화산업 현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기업 사례발표, 문화산업 지원기관의 사업소개가 진행됐으며, 국가균형발전종합정보시스템(NABIS)의 지원 역할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또한, 전문가와 참가자가 함께 하는 ‘오픈 토크 콘서트(Open Talk Concert)’를 통해 정책제안 토론과 더불어 인재양성, 기업육성, 콘텐츠 개발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특히 오늘 포럼에서는 공동주관기관들의 주요 사업과 플랫폼을 참가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플랫폼 키오스크 전시’가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별도 공간에 마련된 키오스`크를 통해 문화빅데이터플랫폼, 문화예술지식 정보시스템 등 기관별 주요 사업이 담긴 플랫폼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의 발길은 문화콘텐츠 현장으로 이어졌다. 사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광주 원도심 문화콘텐츠 현장 투어’는 광주 원도심에 위치한 문화 콘텐츠 현장을 찾아 이를 벤치마킹하고 지역발전 관점에서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포럼의 의미를 높였다.

한편, 20회째를 맞은 균형발전 정보협력 포럼은 지난 2019년부터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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