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나영돈)과 한국산업인력공단(어수봉)이 NCS 시험 준비생을 위해 '위클리 NCS' 서비스를 오픈하였다.

NCS에 기반한 블라인드 채용 사례가 확산됨에 따라 취준생들의 취업준비 부담을 덜기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였다.

'위클리 NCS'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원의 직업기초능력 문제를 해설지와 함께 주2회씩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매회 20개의 문제와 해설이 온라인청년센터 홈페이지와 오픈 채팅방을 통해 공개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직업기초능력문항, 국가직무능려표준 정보, 자료 등의 콘텐츠를 한국고용정보원과 공유하여 위클리 NCS의 내실을 다진다.

한국고용정보원은 공유받은 콘텐츠를 재가공하여 온라인청년센터를 통해 제공하며 협력한다.

NCS에 대한 경험이 없는 취준생이라도 위클리 NSC를 통해 NCS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시험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고용정보원 나영돈 원장은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고, 직무중심으로 변화하는 기업의 채용 경향을 반영하여 ‘위클리NCS’를 추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청년의 취업 준비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하는 마음이 두 기관의 협업으로 이어졌으며,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