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 드림 마스터 통한 창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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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 드림 마스터 통한 창업 지원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2.06.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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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이 도내 만 39세 이하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년 드림 마스터'를 통한 청년 제조 창업 지원에 나섰다.

'청년 드림 마스터'는 제조업의 장인(master)이 되어 꿈을 이룬다는 의미다. 재단의 청년특화형 창업 첫 사례로 유망 청년 제조기업을 발굴해 창업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도내 제조 특화 청년 새싹기업(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을 대상으로 시제품 기획·제작을 지원해 자생적 기반 마련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2022년 최종 선정된 5개 팀은 12: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으며, ▲식물성원료 친환경 원단 개발(전인호) ▲텀블러 세척기 개발(박승덕) ▲홈트레이닝 모듈 개발(최회정) ▲반려견 물림 사고 예방 물품(신동영) ▲시설물 점검 드론(김영미)이다.

재단은 5개 팀에 시제품 제작 지원금 각 1천만 원을 지원하고, 전문 엔지니어 멘토링을 통해 제작 과정의 고충 해결을 돕는다. 아울러 관계 기관과 연계한 투자유치(IR) 대회를 열어 추가 투자금 유치와 판로개척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조은주 청년일자리본부장은 "이 사업은 청년 새싹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청년들이 주도하는 제조 창업의 미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며 "재단이 청년 창업가들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자생적 기반을 마련하고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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