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4기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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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4기 교육생 모집
  • 박주현 기자
  • 승인 2022.04.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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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디지털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조성‧운영하고 있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Seoul Software ACademy) 영등포 캠퍼스에서 4기 교육생을 내달 30일(월)까지 모집한다.

청년취업사관학교와 다른 직업교육훈련기관과의 차별점은 ▲수강생을 위한 꼼꼼한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실제 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양질의 커리큘럼 구성 ▲소수정예 현업개발자 개인형 과정 운영 등이다. 특히 올해는 수료생 채용에 관심 있는 기업 풀을 대폭 늘려 상시 기업매칭하고 전담 잡코디 운영을 통한 1대 1 취업지원, 현장 수요기업의 과정참여를 통한 프로젝트 등 한층 강화된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창업을 꿈꾸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1대 1 창업 멘토링, 창업교육, 창업 준비공간 지원 등 교육을 통해 쌓은 개발역량을 활용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영등포 캠퍼스에서 올해 6월까지 교육과정을 제공받은 1, 2기 수료생의 78%가 취·창업에 성공하는 첫 결실을 거뒀고, 지난달 3월 교육과정 종료 후 취․창업 연계지원 중인 3기 수료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수료생의 91%가 과정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1기 수료생 김은찬 교육생은 바리스타로 근무하다가 개발자로 직업 전환을 위해 새싹 과정에 지원, 개발팀 연구원으로 취업해 컴퓨터 비전 이미지 처리 SW개발 및 차량 내 감시시스템 개발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정욱찬 ㈜팀워크 대표도 1기 수료생으로 “건설정보 기록 관리 협업플랫폼”으로 초기멤버 및 동기 2명과 팀을 구성해 창업했으며, 이후 창업허브 마곡 M+센터 입주 및 여러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이루었고, 특히 후배 기수까지 추가 채용해 수준 높은 과정에 대한 상징적인 사례를 보이고 있다.

또한 기업에서도 새싹 수료생 채용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자연어처리 및 AI 이미지 전문기업 이노포스트는 지난해부터 새싹 수료생 3명을 채용함에 이어, 이번에도 추가적으로 빅데이터, AI 등 직무 분야 적합한 우수한 인재를 적극 채용할 예정이다.

영등포 캠퍼스 4기 교육과정은 웹, 앱, AI, 빅데이터, IoT/로봇 등 5개 분야 11개 과정 218명 규모로 운영되며, 직업기초능력과 취업의지가 있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청년구직자라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30일(월)까지 신청 가능하다. 교육생 선발은 기초지식 테스트와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며, 교육과정은 오는 6월말부터 3~6개월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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