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형 청년수당 3월 지급 시작 '매월 30만원씩 1년 간 지원'
상태바
전북형 청년수당 3월 지급 시작 '매월 30만원씩 1년 간 지원'
  • 박주현 기자
  • 승인 2022.03.21 1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내 취업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 정착을 도모하는 ‘전북형 청년수당’이 지급된다. 전북도가 21일 ‘전북형 청년수당’지원 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수당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북형 청년수당’ 은 농업, 중소기업 등 도내 주력 산업에 종사하면서 지역 정착 의지를 갖고 있는 청년에게 매월 30만 원씩 1년간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원 대상을 기존 1000명에서 약 2.4배인 241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지원 대상 분야는 농업, 임업, 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이다. 특히 그간 중소기업 중 제조업, 정보통신업 종사자를 한정해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중소기업 전 업종으로 확대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사업장의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기준도 폐지해 폭넓게 지원한다.

전북도에 따르면 작년 12월 31일 모집공고를 통해 올해 1월 3일부터 2월 4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2923명이 접수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북 거주기간, 소득수준 등 항목에 대한 심사 및 기 참여자, 기관별 중복사업 참여 여부 등의 자격요건을 심사해 최종 2410명을 확정했다.

선정자 확인은 ‘전북형 청년수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협약을 마친 청년은 지원금과 연계된 신용카드를 통해 포인트를 21일 주간에 지급 받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