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학생 대상 '융합기술 기반 청년 창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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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학생 대상 '융합기술 기반 청년 창업' 지원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2.02.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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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2022년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 올해 25개 팀의 대학생 창업팀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도내 유일한 기술창업 지원사업으로, 차세대 융합기술 기반 창업 활성화를 선도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 7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더플랜잇, 닥터다이어리, 바이올렛, 튜링, 메이드올 등 다수의 유망 스타트업을 배출하며 도내 창업 활성화에 유의미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 모집 분야는 ▲지능형 헬스케어, ▲미래형 도시설계, ▲차세대 교통시스템, ▲기타 기술 기반 등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소재 대학(원)생 또는 도내 거주 대학(원)생 중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로, 신규 20팀과 후속지원 5팀 등 총 25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후속지원의 경우 전년도 사업 수혜자 가운데 추가 지원을 희망하는 창업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시제품 제작비, 실험비, 지식재산권 출원/등록비, 마케팅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융기원 내 공동창업공간인 ‘경기도 대학생 창업지원센터’ 및 개별 사무공간 입주 자격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융기원 주요 연구센터 및 서울대 교수진과 연계된 ‘융합기술 멘토링’, 도내 성공 스타트업 투어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밋업’, 국내 유명 VC·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평원 창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고용시장이 위축되어 창업을 선택하는 청년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초기 사업화 기반 조성과 세밀한 보육프로그램 운영으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대학생 테크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 신청 기간은 2월 28일부터 오는 3월 18일까지로, 융기원 홈페이지(aict.snu.ac.kr) 또는 경기 스타트업 플랫폼(www.gsp.or.kr)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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