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지원, '청춘다락방' 도전숙 입주자 43세대 모집
상태바
청년창업 지원, '청춘다락방' 도전숙 입주자 43세대 모집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1.12.15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구로구가 14일 청춘다락방(多樂房) '도전숙(도전하는 사람들의 꿈을 응원하는 집)' 입주자 43세대를 모집한다.

청춘다락방은 '경인로 70' 1만3461㎡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상 1층부터 5층까지는 일반 청년 임대주택 106세대가, 6층과 7층에는 도전숙이 들어섰다. 도전숙은 청년 창업인을 위한 공공 임대주택으로 주거·사무공간이 결합된 공간이다.

대상은 1인 창조 기업인이나 (예비)사회적기업인, 예비 창업자로 서울시 거주 1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 19세 이상~39세 이하 청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자산 등 정해진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입주 자격을 충족하는 청년 창업인은 저렴한 임대료로 해당 공간에 거주할 수 있다. 임대 기간은 2년으로 평가를 거쳐 최대 6년까지 2회 연장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 창업인은 다음 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주민등록등본 및 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청년창업인 대상자별 증빙서류 등 필요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청년 맞춤형 임대주택인 도전숙을 통해 청년창업인들의 주거 안정과 자립 기반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상 1층부터 5층까지의 일반 청년 임대주택 입주자는 오는 30일부터 서울주택공사(SH공사)에서 모집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