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올해 신보스타기업 10곳 선정 '중견기업 육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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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올해 신보스타기업 10곳 선정 '중견기업 육성 지원'
  • 박경민 기자
  • 승인 2021.12.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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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차별화된 기술과 투자를 바탕으로 독자적 사업 영역을 개척한 강소기업 10곳을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신보스타기업 제도는 미래 기업가치가 우수하고 경영혁신을 통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우대·지원해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5년간 ▲최저 보증료율(0.5%) 적용 ▲유동화회사보증 회사채 발행금리 우대 ▲매출채권보험료 20% 할인 ▲맞춤형 특화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신보스타기업으로는 ▲조선·해양용 금속배관 제조 및 파이프 밴딩 기업 ㈜성일에스아이엠 ▲스마트기기 필름형 박막 안테나 제조기업 ㈜아이씨에이치 ▲접근통제 및 계정관리 등 IT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넷앤드 등이 선정됐다. 신보는 올해 38개 후보기업을 모집하고 예비심사를 통과한 28개 기업에 대해 현장평가와 본부심사위원회 심사를 진행했다. 학계와 유관기관 등 대내외 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곳을 최종 선정했다.

신보 관계자는 "우량강소기업 육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가경제의 지속성장을 견인하는 것이 신보의 역할"이라며 "신보는 국내 최고 중소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 글로벌 중견기업의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보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149개 기업을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신보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이 중 11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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