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밭대, CNCITY에너지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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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한밭대, CNCITY에너지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 이명진 기자
  • 승인 2021.09.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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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한밭대학교는 13일 교내에서 CNCITY에너지와 대학·지역 공유협력 기반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한밭대 최병욱 총장, CNCITY 황인규 회장)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가 13일 교내 산학연협동관에서 CNCITY에너지(회장 황인규)와 대학·지역 공유협력 기반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병욱 총장, 김용철 기업지원본부장, 류방현 운영지원실장, 이종원 LINC+ 사업지원부장 등 대학관계자와 CNCITY에너지 황인규 회장, 허의숙 기업가치혁신본부장, ㈜에너넷 신승업 대표이사, 조성진 라이프서비스본부장, 임윤수 전략기획실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등 학생의 산학연계 현장교육 강화 및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의 개발·운영 △연구인력 및 장비 공동활용 △ESG 가치확산을 위한 활동 등 양 기관의 핵심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확산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밭대 최병욱 총장은 “양 기관의 관심과 협조로 얼마 전 성황리에 마무리된 도시재생 프로젝트처럼 제2·제3의 성공사례가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며, “지혜를 모아 지속적으로 대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면 지역일자리 창출 등 지역 특화·혁신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NCITY에너지 황인규 회장은 “지역문제에서 더 나아가 기후변화 등 전 세계적 미래문제 해결에 대한 고민과 대비도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이와 관련된 필요기술 개발 및 관련 규제 완화 등 한밭대와의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사회 가치·성과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와 CNCITY에너지는 소제동 도시재생과 관련한 지역사회공헌 프로젝트 전시, 대전 도시문제를 스마트 기술로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서비스 구현 등 꾸준한 협업 활동을 하고 있다.

협약식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양 기관의 인프라 활용과 학생 참여형 지역문제해결 프로그램 추진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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