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직자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을 지원하고, 해양수산 기업에게는 기업 홍보와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1 해양수산 온라인 취업박람회'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해군과 공동 주최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2주간 진행한다. 박람회에는 부산항만공사, 동원산업, 상지해운 등 해양수산 분야 기관·기업 100여개사가 참여해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화상 면접 및 상담을 진행한다.
2015년부터 개최된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는 지난 6년간 1만여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600여명 이상의 구직자가 채용됐다.
2021 해양수산 온라인 취업박람회에서는 △구인기업·기관의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화상면접 및 상담을 진행하는 채용·홍보관 △해양수산 분야 기업·기관의 일자리 정보 및 취업 노하우를 제공하는 온라인 실시간 채용설명회·취업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면접, 자기소개서 점검, 역량검사 및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직업기초능력진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화상면접 및 상담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8월 17일~9월 3일 취업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화상면접의 경우 면접 희망기업을 선택해 신청한 후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기업들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 면접 대비를 위해 자기소개서 작성에 도움을 받고 싶은 경우에는 '자기소개서 점검'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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