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산재노동자 자녀 장학생 온택트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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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산재노동자 자녀 장학생 온택트 캠프 개최
  • 권수연 기자
  • 승인 2021.08.1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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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사회적 가치실현의 일환으로, 산재노동자 자녀 장학생에게 다양한 랜선 해외탐방과 함께 비대면 특강을 통한 미래의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근로복지공단 장학생 온택트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캠프 참가자는 산재 사망노동자 및 중증 장해가 남은 산재노동자 자녀 중 고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우선 선발 순위에 따라 150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이번 캠프는 8월 7일부터 8월 8일에 걸쳐 1박2일동안 장학생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zoom’을 활용하여 역사/자기계발/진로특강 등의 구성으로 진행된다.

캠프 1일차에는 최태성 강사의 한국사에 대한 이해과정을 시작으로, 바르셀로나, 파리, 비엔나 등의
현지에 있는 안내원이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랜선 해외탐방이 진행된다.

2일차에는 공부의신 강성태 대표의 자기계발/동기부여 특강, 장학생들의 미래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져볼 수 있는 진로특강 및 향수만들기, MBTI 검사, 비전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예술체험 활동의 시간을 가진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속에서 보다 안전한 진행을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되며, 선정된 장학생 150명 전원에게 태블릿 컴퓨터를 제공한다.

캠프 종료 후에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미참여 학생을 위한 콘텐츠(온택트 캠프 자료, 4차 산업혁명, 자기계발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한 장학생들에게 동영상으로 인사말을 전한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장학생 온택트 캠프를 통해 참여 장학생들에게 자신의 미래를 자기 주도적으로 열어가는 도전적이며, 창조적인 사람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나’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보기 위한 진로특강, 자기계발 특강, 랜선 해외탐방 등을 통해 호연지기를 기르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강순희 이사장은 근로복지공단이 항상 산재노동자 자녀 장학생에게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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