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정비사를 꿈꾸는 남자의 경우 빼놓을 수 없는 군대에 대해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요즘은 특히 코로나19 펜더믹 상황으로 극심한 취업난 등으로 인하여 장기 복무 직업 군인이 안정된 직업으로 인기가 있다. 그 중 특정분야에서 본인의 전공을 살려 활약하는 기술부사관이 있는데 항공정비부사관에 대해 얘기해보겠다.
공군, 해군, 육군 등 다양한 군에서는 모두 비행기 및 헬기를 운영하고 있어 항공기들을 정비하기 위해 항공정비부사관들이 있다. 부사관의 경우 일반직 공무원에 비해 경쟁률이 낮은 편에 속해 임관 후에는 9급 공무원과 비슷한 대우를 받는다. 또한 장기복무를 하게 될 경우 정년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러한 장점들로 부사관 임관을 준비하는 사람이 늘고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라면 지원할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항공정비 관련 학과 재학 또는 휴학생들이 항공정비부사관 특별 전형으로 입대를 많이 하고 있다.
공군정비 부사관의 경우 일반모집 외에 특별전형이 따로 있다.
공군부사관 특별전형Ⅱ 의 경우 특기 관련 자격증 (기사급 이상) 보유, 전공 학력 (2년제 전문학사 이상)을 갖춘 사람들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그리고 토익 등 공인어학성적 750점 이상도 필요하다. 항공정비부사관으로 4년 간의 의무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다면 군 경력을 통해 동일계 업종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군대와 취업을 동시에 해결하길 원한다면 항공정비부사관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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