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성격유형에 따른 NCS 직무능력 : INTP 유형에 따른 NCS 직무능력 [김진실의 NCS카페](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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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성격유형에 따른 NCS 직무능력 : INTP 유형에 따른 NCS 직무능력 [김진실의 NCS카페](45)
  • 뉴스앤잡
  • 승인 2021.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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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접촉이 현격히 줄어들며 실존적 불안을 가중시키는 팬더믹 시대의 현대인이 ‘내 안의 나’, 자기정체성을 찾는 경향이 증가한다고 한다. 그러한 차원에서 MBTI(Myer-Briggs Type Indicator) 성격유형검사는 매우 보편화된 도구이다. 20년 청년기자단은 MBTI 16개 성격유형에서 추천하는 직업별로 NCS와 연계하여 직무능력을 보여주는 사례를 제시하였다.

우선 MBTI 성격유형 검사는 4개 척도가 가지고 있는 각각 상반되는 경향 중 어떤 기능이나 태도를 먼저 그리고 자주 사용하는가를 판단하는 것으로, 「외향형(E: Extraversion)-내향형(I: Introversion)」, 「감각형(S: Sensing)-직관형(N: Intuition)」, 「사고형(T: Thinking)-감정형(F: Feeling)」, 「판단형(J: Judging)-인식형(P: Perceiving)」으로 구분하고 있다. MBTI의 4개 선호경향인 외향과 내향(E-I), 감각과 직관(S-N), 사고와 감정(T-F), 판단과 인식(J-P)을 상호조합하면 16개 성격유형이 형성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16개의 성격유형에 따른 NCS직무능력을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INTP 유형에 따른 추천 직업과, 그에 따른 NCS 직무능력을 살펴보자.

INTP 유형은 비평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는 뛰어난 전략가로 새로운 지식에 목말라 하는 아이디어 뱅크이다. 추천하는 직업으로는 건축가, 프로그래머, 대학교수 등이 있다. 여기서는 한국철도시설공간 “건축 ” 분야 직무설명자료 중심으로 필요로 하는 직무능력(지식, 기술, 태도)를 제시하고자 한다.

▣ INTP의 독창성을 건축설계로 <건축가>

NCS 누리집에서는 채용 분야별 직무기술서를 제공한다. 직무수행내용,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태도, 그 외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이 기재돼 직업을 갖게 된다면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쉽게 알아볼 수 있고 더 자세히 검색해볼 수 있다.

직무수행태도를 보니 INTP형의 장점인 뛰어난 아이디어와 사고력, 분석적인 시각은 건축가가 되는데 최고의 강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필요기술을 보면 제2외국어 활용능력도 필요하다고 하니 건축에 관한 지식 뿐 아니라 영어능력도 필요사항으로 보인다.

건축가 외에도 INTP형에게 어울리는 직업으로는 IT전문가, 금융 애널리스트, 대학교수, 경제학자 등이 있다.

▣ INTP의 분석적인 면을 살린 <IT전문가>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요구하는 IT전문가의 직무

IT전문가의 직무수행태도 역시 ▲분석하려는 태도 ▲객관적 ▲합리적 ▲치밀한 자세 등 INTP형의 성격이 모두 모여있다. IT전문가와 건축가 모두 공통적으로 직업기초능력을 필요로 하는데 이것을 측정하기 위해 NCS 시험을 보게 된다. 일부 공기업은 NCS 시험만으로 채용하기도 하지만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필요지식, 기술을 테스트하는 전공시험을 실시한다. IT전문가는 직무기술서에 따라 소프트웨어, 정보 수집 및 분석 기술, IT관련 법무지식을 다루는 시험들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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