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트라(KOTRA)가 우수 외국인투자기업(외투기업) 13개사가 참가하는 '외투기업 채용지원주간'을 연다.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전문가가 하는 취업특강과 오후 2시부터 1시간씩 열리는 2∼3개 기업의 채용설명회로 구성된다.
참가를 신청한 구직자는 온라인 생중계로 행사 내용을 시청할 수 있고, 질의응답 시간에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볼 수도 있다. 수도권 대학은 물론 지역 대학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 행사로 진행돼 구직자 1000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기업에는 인재채용 전문 컨설팅 회사인 로버트월터스 코리아, 이커머스 플랫폼 회사 쇼피코리아 컴퍼니 등이 포함됐고 영국계, 미국계, 일본계, 스위스계 등 회사가 참여했다.
참가 신청은 코트라 외투기업채용지원팀 공식 블로그에 신청하면 된다.
코트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당분간 온라인 행사에 집중하고 있다"며 "10월에는 국내 최대 외투기업 채용박람회의 오프라인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앤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