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온라인 서울청년포털을 통해 2021년 청년수당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 청년수당은 사회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에게 사회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 상 서울 거주 만 19~34세, 최종학력 졸업 후 2년이 지난 미취업 청년이며 총 2만명 내외 인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소득요건은 150% 이하이면 된다. 올해 1월 건강보험료 월 부과액이 지역가입자 27만7765원, 직장가입자 25만2295원 이하이면 신청 할 수 있다.
또한, 미취업자(고용보험 미가입자)여야 신청가능하며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더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취업자(아르바이트, 단시간·시간제 근로자 등)는 청년수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이미 유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최종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의 활동지원금을 지급하고 청년 활력 프로그램(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 운영)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결과는 다음달 30일 오후 6시 서울청년포털 마이페이지를 통해 개별 확인할 수 있다. 첫 지급일은 오는 4월 2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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