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사를 위해 특별히 노력했던 점을 말씀해 보세요.
자신의 자질향상과 관련한 내용이 중요하다. 많은 지원자가 자격증, 영어 성적과 같은 스펙에 대한 언급을 많이 하지만 블라인드 채용에서 자신의 자질향상, 전공 능력, 경험, 열정을 나타낼 수 있는 것 등의 요소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답형으로 자신이 노력했던 점을 언급하는 것이 아닌 그러한 노력이 어떤 직무에서 도움이 되는지에 초점을 맞춰 말해야 한다.
지원하신 직무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말씀해 보세요.
적극적인 면접을 위해서는 잘하는 것/하고 싶은 것을 설명해야 한다. 지원 분야에 어떠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그 분야에서 본인 역량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는 중요하다. 지원 분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업계 동향을 알고 있으면 유리하다. 부서와 직무를 지원하는 것은 입사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비슷한 질문은 “지원 분야에 대해서 아는 것을 말하라”는 것이다. 자신이 지원한 직무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변할 필요가 있다. 가장 쉽고도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자신의 강점과 지원 분야의 연관성을 설명하는 것이다. 자기분석이 잘 되어 있다면 충분히 직무에 대한 이해와 연결할 수 있다. 인사담당자는 직무별로 필요한 능력이 창의력 보다 중요한 직무도 많다고 생각한다. 이에 자신의 강점과 직무와의 연관성은 매우 중요하다.
상사의 부당한 지시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직장생활을 해보지 않은 신입 지원자는 이러한 질문에 당황할 수도 있다. 우선 그 일이 정말 부당한가를 판단하기도 어렵고 대처하는 방법도 모른다. 대부분 직장인들이 말하는 방법은 일단 그 지시를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다. 제대로 이해했는지 자기를 먼저 돌봐야 하며 신중한 입장을 보여야 한다. 단순 의견 마찰일 수도 있고 규칙에는 어긋나지만 융통성 범위 내에서 해결할 수 있다. 부당하다는 생각이 들면 해당 상사와 상의해서 직접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직책 간 거리감이 있다고 판단하면 가장 가까운 선배와 상의할 필요가 있는데 이것을 팀워크라고 할 수 있다.
싫어하는 상급자나 동료와 어떻게 친해질 것인가?
직장생활뿐만이 아니라 일상을 살면서 반드시 자신과 코드가 일치하는 사람만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업무상 거리가 생길 수도 있으며 개인적으로 안 맞아서 또는 특정한 사연 때문에 거리가 멀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조직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며 개인도 직장생활에 부담이므로 빈번히 생기면서도 중요한 부분이다. 인성 검사에서도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을 점검하고 있을 정도로 중요한 문제다. 원활한 조직의 목표 달성과 직장생활을 위해서 팀워크를 유지하는 것은 진단을 내리고 자신에게 문제가 없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