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토너 이봉주, 대학생들과 함께한 도전과 성공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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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토너 이봉주, 대학생들과 함께한 도전과 성공의 이야기
  • 권수연 기자
  • 승인 2025.04.17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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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학교, 이봉주 초청 진로·취업 특강 성황리 개최

상지대학교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신승엽)는 지난 4월 16일(수), 체육학부 및 일반 학과 재학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를 초청해 『끝까지 달려라! 이봉주와 함께하는 진로·취업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으로 체육학부 전공 재학생 300여 명을 비롯해 교수진, 타 학과 재학생, 지역 청년들까지 다수 참석해 큰 호응 속에 진행되었으며, 상지대학교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주관했다. 특히 평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강연장이 가득 찰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특강에서 이봉주 선수는 “인생은 마라톤이다”라는 주제로 자신의 선수 생활에서 겪은 수많은 도전과 실패, 그리고 이를 극복하며 얻은 삶의 철학을 진솔하게 전달했다. 특히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찾아왔을 때 나를 버티게 한 건 결국 ‘루틴’과 ‘페이스’였다”며, 자기관리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주요 내용은 ▲꾸준함과 규칙의 힘 ▲지속적인 자기 페이스 조절의 필요성 ▲마라톤과 취업 준비의 공통점 ▲멘탈 관리와 동기 부여의 기술 등으로 구성됐으며,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진로 불안, 체력관리, 슬럼프 극복법 등에 대한 학생들의 실질적인 질문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특강에 참석한 체육학부 4학년 김○○ 학생은 “선수로서의 고충뿐만 아니라 우리와 비슷한 고민을 했던 인간 이봉주의 이야기에 공감이 됐다”며 “진로에 대한 막연함이 있었는데, 나만의 속도로 끝까지 가보자는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지대학교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특강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부여와 인생 설계의 방향성을 제시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멘토를 초청해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이 진로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상지대학교는 전공별 취업특강, AI기반 자기소개서 컨설팅, 기업 연계 실무교육 등 학생 맞춤형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운영하며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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