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초청년 FESTA’ 청년작가 특별전시회·취업뽀개기 등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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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초청년 FESTA’ 청년작가 특별전시회·취업뽀개기 등 풍성
  • 권수연 기자
  • 승인 2024.09.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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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 샘미술관, 내달 2일까지 ‘서초청년작가 특별전’
23일 경제특강, 26일 글로벌기업&해위취업 콘서트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9월 21일 청년의 날을 시작으로 청년들이 행복한 청년주간 ‘서초청년 FESTA’에서 청년작가 특별전시회, 경제특강, 해외취업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초청년 FESTA’를 맞아 더 규모를 키운 ‘청년작가 특별전시회 : SYAF(시아프)’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은 시아프는 청년작가들에게 작품 전시와 판매 기회를 주고,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2024년 청년갤러리사업‘에 참여한 청년작가 53인의 작품 106여점을 전시한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교육대학교 샘 미술관에서 열린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Under30’ 프로젝트가 기획됐다. 30만원 이하인 합리적 가격의 예술작품에 스티커를 붙여 구매를 독려하는 프로젝트로, 미술품 구매가 일부 계층의 고급스러운 취미라는 편견을 깨고 판매를 통해 청년작가를 지원하자는 취지다. 총 13명 작가의 19개 작품에 붙은 스티커를 잘 찾아보고, 미술품 소장이라는 새로운 취미도 즐겨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24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전시회 개막식에서는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도슨트 투어 ▲도록(작품집) 배부 ▲포토존 운영 등이 예정돼 있다.

23일 서초청년센터에서 진행되는 경제특강에서는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저자이자 11만 구독자 유튜버 송희구 작가가 청약과 부동산투자에 관심이 많은 청년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 줄 전망이다.

26일에는 해외취업콘서트가 열린다. 취업콘서트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해외취업 지원제도 소개 ▲글로벌기업 현직자의 취업특강 ▲현직 면접관과의 2:2 공개모의면접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등 글로벌기업 전·현직자와 함께하는 ‘소그룹 멘토링’ 시간으로 구성돼 해외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전망이다.

19~39세 서초구 거주·활동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초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서초 청년주간을 맞이해 청년들이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면서 “전시회를 통해 예술인으로서의 꿈을 펼치고, 경제나 취업 등 관심 있는 분야에서 정보도 얻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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