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윤준선)은 지난 27일(화) '씨드머니 경진대회 성과교류회'를 개최하였다. 성과교류회는 올해 신설된 프로그램 '씨드머니 경진대회' 및 창업에 관심은 있지만 어렵게 느껴지는 예비학생창업자들에게 1년(총 6회)간 운영된 내용과 사업화지원 성과를 교류함으로써 창업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을 덜고 기업가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되었다.

성과교류회에는 (주)벤처박스 김용남 투자파트너, (주)비즈엑스퍼트 김태현 대표, (주)더존비즈온 박철민 투자심사역, (주)스페이스점프 신철호 지사장이 멘토로 참가하였으며, 예비학생창업자 2팀, 학생창업자 1개 기업의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형렬 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지은 매니저는 씨드머니 경진대회의 프로그램 소개와 우수 사례를 발표하였다. 우수사례로는 블루옥션의 이태환 팀장이 소개되었으며, 이태환 팀장은 6회 중 3회에 참가하여 가장 많은 사업화지원금의 지원기회를 획득하여 시제품 제작 1회 홍보 마케팅 2회를 지원받아 '전국 미술대학 졸업작품 DB 구축 및 판매 플랫폼' 사업화를 위해 뛰고 있다.

이어 예비 학생창업자 밀리유팀의 함현진 팀장은 '커피박 업사이클링 아이템'을 제품화하기 위해 2건의 시제품 제작 지원 사례를 발표하였다. 밀리유팀은 창업동아리 프로그램 수료 후 KNU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창업보육센터 학생창업공간에 입주해 있는 팀이다.

두 번째로 Art_Tap팀의 김만재 팀원이 발표를 이어갔으며, Art_Tap팀은 '도예·조소 작품 거래 플랫폼'의 사업화를 위해 구축한 홈페이지에 대해 설명했다. 네 명의 멘토와 참가 학생들은 창고 공간, 렌탈 및 유통 방법 등에 관해 다양하게 문의하였다.

마지막으로 반려인을 위한 '매일 산책 장려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학생창업자 안동준 대표의 스피치가 진행되었다. 본 스피치 시간에는 강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펫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창업보육센터의 '(주)피티씨랩의 이재원 대표'도 참석하여 같은 사업 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의 입장에서 소감을 밝혔으며 향후 협업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준선 창업보육센터장은 "1년간 씨드머니 경진대회를 6차례 운영하며 약 20팀의 예비학생창업자를 발굴하였는데, 씨드머니 경진대회 참가 팀 중 2개의 팀이 학생창업공간에 입주하여 창업을 준비중이다."며, "우리 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관심이 점점 많아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창업보육센터는 학생 창업 활성화, 지역 창업 활성화 등을 통한 예비 유니콘 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