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 오는 17일부터 광주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9개 청년맞춤제작소에서 '1:1 공정채용 멘토링'을 실시한다.
1:1 공정채용 멘토링은 블라인드 채용 업무 담당자를 멘토로 배정해 채용 절차 소개, 취업 대비 경력 개발 경로 설정, 자기소개서 검토, 면접 준비 방법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청년재단이 운영 중인 청년맞춤제작소에서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년맞춤제작소는 오는 17일 광주제작소를 시작으로 제주제작소(11월 24일), 성북제작소(11월 25일), 오산제작소(12월 1일), 원주제작소(12월 1일), 관악제작소(12월 2일), 청주제작소(12월 7일), 울산제작소(12월 8일), 부산제작소(12월 9일)에서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인력공단은 지난 2월 청년재단과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진로 및 일자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김동만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멘토링을 통해 지역사회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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