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는 국회 김경만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강득구 의원(교육위원회)과 함께, “전문대학 산학연협력 국회포럼”을 오는 11월 9일(월),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문대학 차원의 4차 산업혁명과 뉴노멀시대에 전문대학 인력양성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전문대학-산업체-연구원간의 산학연협력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국회뿐만 아니라,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연구원, 한국고용정보원,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 등 정부부처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전문대학에 적합한 산학연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병헌 중소기업연구원장의 “중소기업과 전문대학간의 산학협력 추진방안”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종우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의 “전문대학 인재양성”, 오상기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의 “전문대학 LINC+”, 조희래 국가과학기술심의위원의 “전문대학 기술이전 및 사업화”, 류선종 N15대표의 “전문대학 창업”, 신경호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장의 “전문대학 인프라 및 제도”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한광식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김포대학교 교수)이 좌장으로, 천범산 교육부 산학협력일자리정책과장, 윤세명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과장, 홍진기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고재성 한국고용정보원 청년정책허브센터장, 박홍석 한국산학연협회장의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김경만 의원은 “변화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전문대학이 산업체와 연구원과 유대관계를 긴밀히 하는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하며, 시대 요구에 따라 변화된 산학연협력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국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득구 의원은 “전문대학은 취업과 관련된 사업으로 청년실업률 해소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고 말하며, “이번 포럼을 통해 산학연 협력의 틀을 강화하여 기존의 역할 이외에, 생애주기를 고려한 재직자, 재취업예정자 등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길 기대하고 이를 위한 지원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은 “전문대학은 그동안 국가사회의 발전에 필요한 전문직업인 양성을 위해 전문지식의 현장접목, 애로기술 해결지원, 실용기술혁신, 창업교육 측면에서 산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왔다” 고 밝히며, “급변하는 직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전문대학 산학연협력 체계가 절실하며 이를 위해, 국회 각 상임위원회와 정부부처가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뜻 깊다”고 말했다.

끝으로 ”앞으로 전문대학도 지역 산업체 및 연구원과 보다 상생협력하여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고 고용창출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