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학연협회, 5~6일 '중소기업 R&D 전담 코디네이터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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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학연협회, 5~6일 '중소기업 R&D 전담 코디네이터 워크숍' 개최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0.11.0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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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산학연협회가 5일(목)과 6일(금) 양일간 The-K 호텔에서 ‘중소기업 R&D 전담 코디네이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전담 코디네이터와 협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벤처부(이하 중기부)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R&D 전담 코디네이터 프로그램'은 R&D 사업관리 경험이 풍부한 대학의 '산학연협력코디네이터'를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25개 대학에서 총 33명의 전담 코디네이터가 활동하고 있으며,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창업과제 1차에 선정된 294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산학연협회는 2009년부터 산학연협력코디네이터 교육 및 자격제도를 운영 중에 있으며, 대학 및 연구기관의 R&D 과제, 기술 매칭 등의 사업 관리를 전담한다.

1박 2일간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창업디딤돌과제 관리'와 '역량 강화 교육' 및 'R&D 전담 코디네이터 제도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방향 토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워크숍 첫째 날인 5일(목)에는 박홍석 한국산학연협회 회장의 개회사로 워크숍이 시작됐다. 박 회장은 개회사에서 “'R&D 전담 코디네이터 제도'가 도입기를 지나 성장하고 성숙한 문화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반응에 귀 기울이며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 될 것"이라며 "중기부, 기정원과 함께 제도의 안착과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개회사 이후, 중기부의 2020 '창업성장기술 개발사업 수행 안내'에 대한 설명과 기정원의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과 창업디딤돌과제 과제관리' 교육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중소기업 R&D 행정 지원 우수사례 발표'와 '전담 코디네이터 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워크숍 둘째 날인 6일(금)에는 오전 10시부터 '설득 및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이재란 강사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점심 식사 이후에는 한국산학연협회 양정모 실장의 '협력 R&D 사업 계획 작성 실무' 교육을 마지막으로 폐회식이 이어졌다.

이번 워크숍에 대해 한국산학연협회 관계자는 "전담 코디네이터의 R&D 행정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열악한 연구 환경을 개선하고, 기술 연계, 협력 R&D 기획을 촉진함으로써 산학연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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