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고용과 일자리 문제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국대학교 진로취업처장협의회는 8월 21일부터 3일간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2019년 전국대학교진로취업처(원)장협의회 하계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계세미나에서는 정부기관과 대학관계자들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모여 대학생들의 취업 및 일자리 문제에 대한 강연과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교육부 교육일자리 총괄과 천범산 과장이 ‘2019 진로취업지원 정책’에 대한 강연을 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국가진로교육본부 이민욱 박사의 ‘대학 진로체험학점제’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그밖에 ▲‘청년고용 대책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채창균 미래인재·자격연구본부장이 강연을 하고, ▲한국고용정보원 청년정책허브센터 변정현 박사가 ‘청년고용정책과 대학진로취업지원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단국대와 가톨릭관동대 등의 대학 관계자들이 나와 진로취업프로그램 우수사례발표를 하고, 그 뒤 자유토론시간에는 청년 취업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갈 예정이다.

한편 전국대학교 진로취업처장협의회는 대학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대학생들의 취업난을 극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